애드센스 승인신청방법, 워드프레스 사이트는 이렇게 준비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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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신청방법, 워드프레스 사이트는 이렇게 준비하면 됩니다

얼마 전 새로 만든 워드프레스 블로그로 애드센스 승인을 넣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글은 40개가 넘는데도 기본 페이지가 비어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글 수만 보고 신청하면 거의 막힙니다. 애드센스는 단순히 글이 많은 사이트보다, 운영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고 방문자가 이동하기 쉬운 사이트를 더 안정적으로 봅니다.

워드프레스에서 애드센스 승인신청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신청 버튼을 누르는 순서보다, 신청 전에 사이트가 심사받을 상태인지 확인하는 쪽입니다. 제가 실제 운영 사이트에서 보는 기준으로 순서대로 적겠습니다.

신청 전에 먼저 볼 것

애드센스는 사이트 소유권 확인과 콘텐츠 정책 검토를 같이 봅니다. 구글 애드센스 안내에서도 자체 콘텐츠, 정책 준수, 만 18세 이상 여부를 기본 조건으로 둡니다. 워드프레스 블로그라면 최소한 아래 항목은 먼저 맞춰야 합니다.

  • 공개된 글이 20개 안팎 이상 있는지
  • 카테고리마다 빈 목록이 없는지
  • 개인정보처리방침, 문의, 소개 페이지가 있는지
  • 글 본문이 너무 짧거나 복사한 내용처럼 보이지 않는지
  • 모바일에서 메뉴와 본문이 깨지지 않는지
  • 검색엔진 차단 설정이 꺼져 있는지

글 수는 절대 기준이 아닙니다. 12개로 승인되는 사이트도 있고 80개로 거절되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다만 워드프레스 초보 블로그는 보통 글 20개 전후, 글당 1,200자 이상, 카테고리 3개 이하 정도가 관리하기 좋습니다. 카테고리를 8개 만들어 놓고 각 카테고리에 글이 1개씩 있는 구조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워드프레스 기본 설정부터 잡기

관리자 화면에서 먼저 확인할 곳은 설정입니다. 설정에서 읽기 메뉴로 들어가 검색 엔진 접근 차단에 체크가 되어 있으면 애드센스 심사 이전에 사이트 자체를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개발 중에 체크해 놓고 잊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고유주소는 글 이름 방식이 무난합니다. 숫자나 날짜가 섞인 주소도 작동은 하지만, 운영하면서 글을 고치고 카테고리를 조정할 때 글 이름 방식이 관리하기 편합니다. 이미 오래 운영한 사이트라면 주소 구조를 바꾸면 안 됩니다. 잘못 바꾸면 기존 검색 유입이 끊기고 404 오류가 쌓입니다.

테마는 가벼운 것을 쓰는 쪽이 낫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전부터 빌더, 팝업, 슬라이더, 애니메이션 플러그인을 잔뜩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무료 테마 기준으로도 충분합니다. 중요한 건 첫 화면에서 메뉴, 최신 글, 카테고리, 본문 이동이 자연스럽게 되는지입니다.

애드센스 사이트 추가와 코드 삽입

애드센스 계정에 로그인한 뒤 사이트 메뉴에서 새 사이트를 추가합니다.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소유권 확인 방식이 나옵니다. 워드프레스에서는 보통 애드센스 코드 스니펫이나 메타 태그 방식이 편합니다.

코드를 넣을 때는 반드시 head 영역에 들어가야 합니다. 플러그인을 쓰면 Header Footer Code Manager 같은 무료 플러그인으로 처리할 수 있고, 테마가 자체 헤더 코드 입력 기능을 제공한다면 그걸 써도 됩니다. 다만 테마 파일 편집기에서 header.php를 직접 건드리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테마 업데이트 때 날아가거나, 작은 따옴표 하나 때문에 사이트가 흰 화면이 될 수 있습니다.

캐시 플러그인을 쓰고 있다면 코드 삽입 후 캐시를 비워야 합니다. Cloudflare 같은 CDN을 쓰는 사이트도 캐시 삭제가 필요합니다. 코드가 들어간 줄 알았는데 실제 방문자 화면에는 예전 HTML이 나가고 있는 일이 흔합니다.

ads.txt는 어떻게 할까

애드센스에서 ads.txt 안내가 나오면 루트 위치에 파일을 만들어 게시자 ID를 넣으면 됩니다. 워드프레스에서는 파일 관리자, 호스팅 관리자, 전용 플러그인 중 하나로 처리합니다. 초보자라면 파일 관리자보다 ads.txt 관리 플러그인이 덜 위험합니다. 단, 이 작업 하나 때문에 무거운 광고 관리 플러그인을 새로 깔 필요는 없습니다.

ads.txt 상태가 바로 바뀌지 않아도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크롤링 반영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중요한 건 게시자 ID가 정확한지, 다른 계정의 ID가 섞이지 않았는지입니다.

승인 요청 전에 점검할 콘텐츠 기준

승인 거절의 상당수는 기술 문제가 아니라 콘텐츠 문제입니다. 특히 워드프레스 블로그에서 자주 보이는 문제는 빈약한 글, 비슷한 제목 반복, 자동 생성 느낌의 문장, 깨진 이미지입니다. 애드센스는 사이트 전체를 봅니다. 좋은 글 몇 개보다 엉성한 페이지가 많이 섞인 구조가 더 위험합니다.

  • 각 글에 직접 찍은 화면, 설정 과정, 실제 경험이 들어가 있는지
  • 제목만 다르고 본문 구조가 거의 같은 글이 반복되지 않는지
  • 외부 글을 짜깁기한 문장이 많지 않은지
  • 404 페이지나 빈 태그 페이지가 검색에 노출되지 않는지
  • 성인, 도박, 불법 다운로드, 저작권 침해 요소가 없는지

워드프레스 운영 글이라면 예를 들어 “캐시 플러그인 추천”보다 “LiteSpeed Cache에서 CSS 최적화 켰다가 레이아웃 깨질 때 되돌리는 순서” 같은 글이 더 낫습니다. 실제 문제와 해결 순서가 들어가면 사이트의 고유성이 살아납니다.

신청 후 기다리는 동안 하면 안 되는 것

검토는 보통 며칠 안에 끝나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 2주에서 4주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 사이트를 지웠다 다시 넣거나, 주소를 바꾸거나, 테마를 크게 갈아엎는 건 좋지 않습니다. 심사 중에는 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낫습니다.

승인 대기 중에 할 일은 단순합니다. 새 글을 정상적으로 발행하고, 깨진 링크를 고치고, 속도를 너무 망치는 플러그인을 줄이면 됩니다. 광고 배치 플러그인을 미리 여러 개 깔아 테스트하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승인 전에는 광고가 정상 노출되지 않으니 사이트만 무거워집니다.

거절되면 사유를 먼저 봐야 합니다. “가치가 낮은 콘텐츠”라면 글 수만 늘리는 방식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얇은 글을 합치고, 빈 카테고리를 줄이고, 실제 설정 화면이나 운영 경험을 보강하는 쪽이 맞습니다. “사이트를 확인할 수 없음”이라면 코드 위치, 캐시, robots 설정, 점검 모드 플러그인을 먼저 확인합니다.

애드센스 승인신청방법 자체는 사이트 추가, 코드 삽입, 확인, 검토 요청 순서로 끝납니다. 그런데 실무에서는 그 앞의 준비가 승인 여부를 가릅니다. 워드프레스는 플러그인으로 대부분 해결할 수 있지만, 승인 전 사이트는 가볍고 단순하게 두는 편이 오래 봐도 실패가 적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신청방법, 워드프레스 사이트는 이렇게 준비하면 됩니다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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