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스팟 애드센스 연결하고 광고 설정하는 방법

워드프레스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블로그스팟도 함께 관리하는 분들을 종종 봅니다. 애드센스 연결은 블로그스팟 쪽이 단순한 편인데, 광고가 안 보인다고 테마 코드를 먼저 고치다가 일이 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정 연결, 사이트 승인, 광고 표시 설정을 순서대로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신청 전에 블로그 상태부터 확인하기
블로그스팟 애드센스는 Blogger 관리 화면의 ‘수입’ 메뉴에서 신청합니다. 메뉴에 애드센스 계정 만들기가 표시되지 않거나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가 뜨면, 우선 블로그 공개 상태와 콘텐츠를 확인해야 합니다. 설정에서 독자 액세스가 ‘전체 공개’인지, 검색엔진에 표시되도록 설정했는지 확인하세요. 방문자가 읽을 수 없는 블로그는 심사도 제대로 진행되기 어렵습니다.
글 개수나 방문자 수에 관해 ‘몇 개 이상이면 무조건 승인’이라는 숫자는 없습니다. Google 애드센스가 안내하는 기준은 독창적인 콘텐츠, 알아보기 쉬운 메뉴, 정책 준수입니다. 예를 들어 호스팅 추천 글을 여러 개 올렸더라도 업체 설명을 옮겨 적은 수준이라면 사이트의 가치를 보여주기 어렵습니다. 직접 설치한 과정, 비용을 비교한 기준, 장애가 났을 때 해결한 순서를 담은 글이 낫습니다.
빈 카테고리, 열리지 않는 메뉴, 내용이 거의 없는 페이지도 손봐두는 편이 좋습니다. 휴대전화에서 글을 읽을 때 메뉴나 본문이 잘리는지도 확인하세요. 개인정보를 받는 문의 양식이나 방문 통계를 쓴다면 개인정보 처리 안내도 실제 운영 방식에 맞게 작성해야 합니다. 형식적인 문구를 복사해 붙이는 것으로 사이트 품질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Blogger 수입 메뉴에서 애드센스 연결하기
Blogger에 로그인한 뒤 왼쪽 위에서 광고를 붙일 블로그를 선택합니다. 왼쪽 ‘수입’에서 ‘애드센스 계정 만들기’를 누르고 Blogger에 연결된 Google 계정을 선택하세요. 신청 양식을 작성한 다음 결제 정보를 입력하고, 화면에서 요구하면 전화번호 인증을 마칩니다. ‘제출’ 후 Blogger 화면으로 돌아와 연결 절차가 끝났는지 확인합니다. 자동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화면의 ‘리디렉션’을 누르면 됩니다.
이미 애드센스 계정이 있다면 새 계정부터 만들지 말고 기존 계정의 연결 상태를 확인하세요. 애드센스는 게시자 한 명이 여러 계정을 만드는 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워드프레스 사이트용으로 만든 계정이 있는데 블로그스팟용 계정을 다시 신청하면 중복 계정 문제로 막힐 수 있습니다. 기존 계정에 로그인할 수 없다면 계정 접근 문제부터 해결하는 게 순서입니다.
신청 직후 광고가 안 나오는 것은 정상입니다. 애드센스의 ‘사이트’ 화면에서 해당 블로그의 상태를 확인하세요. ‘준비 중’이면 심사가 진행 중이고, ‘주의 필요’라면 표시된 사유를 고쳐야 합니다. ‘준비됨’이 되어야 광고 게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Google 안내상 검토는 보통 며칠 걸리지만 2~4주가 걸릴 수도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사이트를 삭제하고 다시 신청하면 오히려 진행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승인 후 광고가 보이도록 설정하기
사이트가 준비됨 상태라면 Blogger의 ‘수입’으로 돌아갑니다. ‘블로그에 광고가 게재되는 방식 관리’에서 현재 설정을 눌러 ‘자동 광고’를 선택하고 저장하세요. Google 애드센스 안내에는 설정 후 광고가 표시되기까지 약 10~20분이 걸릴 수 있다고 나옵니다. 다만 승인 상태, 페이지 내용, 광고 수요에 따라 모든 페이지에 항상 광고가 뜨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자동 광고로 시작하고 실제 화면을 살펴보는 편이 편합니다. 애드센스의 ‘광고’ 화면에서 자동 광고 미리보기를 열어 본문을 가리는 형식이나 과한 광고 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휴대전화에서 제목 바로 아래가 광고로 꽉 차거나 메뉴를 누르기 어려워지는지 확인하세요. 수익을 올리겠다고 광고를 많이 켜면 글을 읽기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위치를 직접 고르고 싶다면 Blogger의 ‘레이아웃’에서 ‘블로그 게시물’을 수정해 게시물 사이 광고를 설정하거나, 사이드바에 애드센스 가젯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자동 광고와 수동 배치를 함께 쓸 때는 같은 자리에 광고가 겹쳐 보이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테마 HTML을 고쳐 코드를 넣는 방식은 기본 테마처럼 별도 설정이 필요한 경우에만 고려하세요. 테마를 바꾸면 추가했던 코드가 사라질 수 있으니 변경 전에는 테마를 백업하는 게 안전합니다.
광고가 안 보일 때 확인할 순서
먼저 애드센스의 사이트 상태가 ‘준비됨’인지 확인합니다. 다음으로 Blogger ‘수입’에서 광고 표시가 ‘광고 없음’으로 남아 있지 않은지 봅니다. 게시된 글을 휴대전화와 컴퓨터에서 각각 열어 확인하세요. 관리자 미리보기 화면만 보고 판단하면 실제 방문자 화면과 다를 수 있습니다.
ads.txt 경고가 뜬다면 곧바로 맞춤 설정을 켜고 임의의 내용을 붙여 넣지 마세요. Blogger와 애드센스를 기본 연결 방식으로만 사용한다면 Google 안내상 ads.txt를 수동으로 설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반면 광고 코드를 직접 넣었거나 다른 광고 서비스를 함께 쓴다면 Blogger ‘설정’의 ‘수익 창출’에서 맞춤 ads.txt를 사용하고, 애드센스가 제공한 내용을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게시자 ID 한 글자만 틀려도 광고 요청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변경 후 상태 반영에는 며칠, 광고 요청이 적은 사이트라면 최대 한 달이 걸릴 수 있습니다.
주소를 변경했거나 맞춤 도메인을 붙였다면 애드센스 ‘사이트’ 화면에 현재 사용하는 주소가 등록되고 승인됐는지도 확인하세요. 광고가 안 뜬다는 이유로 코드를 여러 번 넣으면 원인을 찾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블로그스팟 애드센스는 연결 상태와 승인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필요한 광고 설정만 남기는 편이 오래 운영하기에도 수월합니다.
